중2 우사마 키즈입니다.

우사마키즈 7년 차, 아, 6년 차인가?
안녕하세요, 아무튼 우사마 키즈고요.
중학교 2학년 남자입니다.

엄마가 지금까지 러브를 먹고
무엇이 제일 좋았는지 알려 주면
다른 사람들한테도 도움을 줄 수 있다고 말씀해 주셔서 씁니다.
글이 엉망이어도 이해해 주세요!

엄마가 초등학교 때부터 아침은 무조건 러브를 챙겨주셨어요!
밥이 아니라 러브를 처음 줄 때는
흙 맛이 나고 씨앗이 씹히고 ‘이게 뭐야’했습니다..
그래서 엄마한테 신경질도 많이 냈어요, 밥 달라고...
맛있는 밥을 놔두고 자꾸만 미숫가루보다 맛없는 걸 타 줘서
엄마가 밥이 진짜 하기 싫은 줄 알았습니다.
그런데 러브라도 안 마시면 밥을 안 주니까 매일 마셨습니다.

제가 간식도 많이 먹고 밥도 많이 먹어서 살도 많이 쪘었는데
중학교 들어가기 시작하면서부터
다른 친구들보다도 키가 더 빨리 크고 살도 빠지고
친구들이 부러워하는 몸이 되어 갔어요.

그런데 제 친구들은 얼굴에 여드름이 너무 많이 나서 징그러운데
저는 얼굴이 너무 깨끗해서
친구들이 맨날 뭐 먹냐고 물어 볼 정도였습니다.
그때 저는 얼굴이 깨끗한 게 당연한 줄 알았는데
친구들을 보니까 당연한 게 아니었습니다.

그래서 제가 생각할 때
친구들이 라면 먹고 간식 먹고 몸에 나쁜 것을 먹을 때
엄마는 맨날 러브랑 오메가 쓰리
뉴트라 소내장 이뮤 러브거트 두 개 섞은 거랑
또..맞다 비타민C가루 이런 거를 막 줬어요!
아니면 이것들 가지고 유기농 요거트나
음식에 섞어서 뭘 만들어줬어요!
이것만 다 먹어도 배가 불러서
편의점 간식이 들어갈 새가 없었어요!
그래서 제 피부가 깨끗한가보다 생각했어요!

언젠가 엄마가 공구 기간이랑 날짜 계산을 잘못해서
러브가 며칠 끊긴 적이 있었는데
그때 진짜 러브가 너무 너무 먹고 싶어서
“엄마 나는 세상에서 단 한 가지 음식만 먹고 산다면
러브만 먹고 살아도 좋을 거 같애”라고 얘기를 했던 적이 있어요.
그거는 지금도 마찬가지예요!

제 친구들이 다 알아요.
제가 학교 가서 마시는 간식이.“너 또 러브먹냐?”거든요.
“너 러브 먹으니까 여친 생겨야지”
그래서 저는 “내 여친은 우리 엄마다” 해요

엄마가 형이랑 저한테 무엇을 먹고
무엇을 먹지 말아야 하는지 늘 얘기해 주시는데
지금 지나온 시간을 생각해 보니까
저 스스로 몸에 나쁜 것은 먹으려 하지 않고,
절제하는 습관이 몸에 붙은 것 같아요.

친구들은 다 마시는 탄산음료도 먹지 않아요.
아무튼 저는 러브가 세상에서 제일 맛있어요.

컨디션이 안 좋은 날은
엄마가 2번 아플 때는 3번까지도 주는데
그렇게 먹을 때는 컨디션이 진짜 빨리 돌아와요
저는 러브가 진짜 진짜 너무 너무 너무 너무 맛있어요

러브를 먹게 해 주는 엄마도 감사하고
우리 엄마한테 건강에 대해서 가르쳐 주시는
사랑이 엄마 대표님께도 감사합니다
지금까지 우사마키즈 7년차 중2 남자였습니다. 움하하하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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